“사회인 야구 참가신청 받습니다”

‘하이트볼 챔피언십’ 14일까지 홈피 접수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3년 제3회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기로 하고,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hiteball.com)에서 사회인 야구팀 참가신청을 받는다.

중·고교 선수출신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1회 휴대폰 문자투표를 통해 최다 추천을 받은 30개 팀과 랜덤추천 25개팀, 초청 9개팀 등 총 6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64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 상금 500만원을 비롯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에게 총 1천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고급 야구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는 예선전부터 고양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결승 진출 2개팀은 ‘야신’ 김성근 감독의 멘토링 레슨을 제공하는 등 전국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꿈의 무대를 밟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예선 및 본선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선 하이트맥주와 함께 하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19일에는 김성근 감독이 1일 지도하는 농아인야구팀과 연예인야구팀의 경기가 열리는 등 이색적 볼거리도 제공된다. 상세내용은 하이트볼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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