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원청 직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탁상공론이 아닌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미 특수학급에 꼭 필요한 운동 기구를 보급하고자 남부교육지원청 직원, 관내 초중학교장, 초록우산이 함께 1천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모아 장애학생용 운동 기구를 26개 특수학급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급식 봉사기부는 1인 1기부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이뤄진 활동이었다.
이 날 김기식 교육장 외 창의인성교육과 10여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만들기, 배식활동, 설거지 등의 활동을 했으며,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쌀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같은 봉사기부 활동은 과별로 10월과 11월,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어울림자원봉사센터는 물론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