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잘치는 대구
골프도 잘치는 대구
  • 이상환
  • 승인 2013.10.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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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종목 모두 金 휩쓸어
종합 2위 올라…오늘 폐막
체전양궁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양궁경기가 열리고 있는 율하체육공원에서 남자 양궁 컴파운드 50m에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힘차게 시위를 당기고 있다. 박현수기자 love4evermn@idaegu.co.kr
폐막을 하루 앞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시선수단은 종합 3위 목표달성을 향한 선전을 이어갔다.

이날 하룻동안 대구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5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대구는 총 메달 획득 수에서 금메달 44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57개 등 166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치며 종합순위 2위로 올라섰다. 당초 목표였던 종합 3위 달성을 상회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춤(댄스 스포츠) 잘춘 대구는 이날 골프(파크골프)도 잘 쳤다.

댄스스포츠에서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는 이날 파크골프 종목에서도 무더기 금메달을 쏟아냈다.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 박재현(절단 및 기타 PGST1 )을 시작으로 최현우(PGST2), 진봉환(PGST3), 여자개인전 김희옥(PGST1)이 모두 참가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종목에서도 3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탁구 TT4남자 단식 천일상과 실업팀 TT5 남자 단식 김경영이 나란히 금메달을 보탰고, TT11여자 단식 서양희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테니스 남자 복식 OPEN에서는 곽동주-이하걸이 금메달 스매싱을 날렸고, 유도 DB여자 단체전에서는 권은비,김희원,양지은,이진희가 똘똘뭉쳐 금메달 시상대에 올랐다.

또 수영 S14여자 100m 접영에서는 강주은(서부공고)이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한편 대회 폐막식은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열리며, 종합순위 시상식과 함께 내년 개최지인 인천시에 대회기를 전달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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