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 온몸으로 표현
한글 사랑, 온몸으로 표현
  • 지현기
  • 승인 2013.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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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훈민정음 서문 쓰기 행사

장승 퍼포먼스·학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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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가 한글날을 앞둔 7일 오후 안동 웅부공원에서 제567돌 한글날 기념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퍼포먼스는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선생과 회장인 이당 양영희 선생이 태극기 의상을 입고 길이 120m, 폭 1.6m의 대형광목천에 무게가 5㎏이나 나가는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 108자를 써내려 갔다.

또 장승퍼포먼스의 대가 타목 김종흥 선생의 한글장승 퍼포먼스와 박윤경(울산학춤 이수자) 선생의 학춤공연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안동은 훈민정음해례본이 발견된 곳으로 안동의 살아있는 정신문화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글은 오락가락 했을 것으로 추정돼 한글날을 앞두고 안동에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산과 이당은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과 회장직을 맡아 독도수호 현지 23회, 한글날 광화문 광장(문체부 주최) 서울광장, 독립기념관, 삼일절 등 500여 회의 퍼포먼스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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