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금오공대로 경찰서 이전 반대”
“옛 금오공대로 경찰서 이전 반대”
  • 최규열
  • 승인 2013.10.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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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비대위 구성…“대체부지 마련 협의체 만들자”제안
구미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이전을 둘러싼 구미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를 반대하는 구미지역 교수와 총학생회, 시민들이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를 구성, 본격적인 저지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금오공대 글로벌관 110호 사무실에서 산학융합지구 (QWL) 사업 참여 대학의 구성원 대표들이 ‘신평동캠퍼스 운동장 문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구성단체는 금오공대 교수회, 직원협의회,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총동창회, 경운대 총학생회, 구미대 총학생회, 영진전문대 총학생회 등으로 이날 비대위 구성이후 1차 회의를 가졌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구미경찰서의 구 금오공대 이전이 결정됨에따라 이를 강력 저지하기 위해 결성됐다.

비대위는 신평동 캠퍼스 운동장을 학생과 연구원, 시민을 위한 개방형 체육·문화 및 지하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금오공대와 구미시가 지난 8월 14일 교육부에 제출한 사용 승인 요청서 내용을 기획재정부에서 승인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다.

이들은 또 구미시와 지역 정치권 등에서 구미경찰서 이전 대체 부지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장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이번 문제에 대한 견해와 해결방안을 묻고 여의치 않을 경우 장외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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