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촌초 남녀초등부 석권·의성여고 3위
의성서 전국대회 성료
의성서 전국대회 성료
이번 대회는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컬링 경기의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 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금빛 꿈’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했다.
특히 이번대회는 남녀 대학·일반부의 3위 이상 입상한 팀에게는 최고 5천만원의 훈련 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신세계-이마트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국내 컬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결과는 초등부에서는 대구 월촌초등이 남녀부를 석권한 가운데 소양중과 민락중이 각각 남녀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일반부에서는 강원도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북체육회와 전북컬링연맹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숭실대가 우승을 안았고 전북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고등부에서는 춘천기계공고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봉명고가 우승한 가운데 의성여고가 3위에 입상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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