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체험 행사는 탄소 중립 및 녹색 환경 실천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목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 통합해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자전거 안전에 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실시했는데 지난 7일까지 4학년이 교육을 마치고, 현재 2학년이 계속 참가하고 있다.
The ARC는 인근의 다른 학교보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죽곡초와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협약기관이어서 상호 협력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며 자전거 안전교실 이외에도 워크숍이나 다른 체험활동에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안전교실 현장을 참관한 정병재 교장은 “자전거에 오르지도 못하던 아이가 차근차근 배우더니 금방 자전거를 타게 되더라. 처음 배울 때 안전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자전거 안전교실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자전거가 편리한 점도 있지만 안전을 지키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안전교실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전거를 탈 때 안전에 더욱 유의해 탈 것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