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K-water와 임하호 토종어류 보전협회 간의 임하호 외래어종 공동조사가 오는 11월 한달 동안 실시키로 전격합의했다.
임하댐 외래어종 공동조사는 안동댐~임하댐 연결사업으로 안동호의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들이 임하호로 유입돼 토종어종 파괴 및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 지난해 민원이 제기돼 양측은 임하호에 외래어종 서식 유무를 두고 맞서 공동조사와 관련, 그동안 7차례 협상을 벌였다.
당시 K-water는 어류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해 3개월 이상 조사를 제안했으며, 보전협회는 1개월 이상 조사시 공사중지로 맞서 난항을 겪어 왔으나 이번 합의로 양측 대표들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협의회를 구성, 조사방법, 조사빈도, 조사지점 등을 협의해 공동조사 착수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임하댐 외래어종 공동조사는 안동댐~임하댐 연결사업으로 안동호의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들이 임하호로 유입돼 토종어종 파괴 및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 지난해 민원이 제기돼 양측은 임하호에 외래어종 서식 유무를 두고 맞서 공동조사와 관련, 그동안 7차례 협상을 벌였다.
당시 K-water는 어류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해 3개월 이상 조사를 제안했으며, 보전협회는 1개월 이상 조사시 공사중지로 맞서 난항을 겪어 왔으나 이번 합의로 양측 대표들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협의회를 구성, 조사방법, 조사빈도, 조사지점 등을 협의해 공동조사 착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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