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초광역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IT기업 초광역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 최규열
  • 승인 2013.10.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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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서울·충청권 中企와 기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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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초광역 미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가지고 상호 핵심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산업단지와 서울, 충청권의 중소기업들이 초광역 기술교류회를 갖고 핵심기술 개발 등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서울과 충청권 및 대경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미니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경권의 IT장비, E&H, 에너지, 모바일 기업과 대표적인 중소기업 산업단지인 오창, 청주 등 충청권의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신재생 제조기업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IT집적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IT융합 기업간 교류 확대와 초광역산학연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기술세미나에는 인쇄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신기현 건국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 모델’을 주제로 인쇄전자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대경권 E&H 미니클러스터와 수도권의 그린IT미니클러스터·대경권의 IT장비 미니클러스터와 충청권의 메카트로닉스 미니클러스터간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사전 매칭을 통해 발굴된 오성전자, 맨엔텔, 라온솔루션, 다온, 성현C&T, 인스턴 등 대경권 제조업체 6개사와 서울디지털단지의 바이오넷 등 4개사, 충청권의 에스엔티 등 2개사 등 모두 12개사가 핵심기술개발 등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찬득 산단공 대경권본부장은 “기업간 정보교류, 신뢰구축을 기반으로 ICT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 거점단지 육성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모델이 되도록 연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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