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주민과 함께하는 예산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누리과정,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교과교실제 등 교육복지 수요 증가로 경직성 경비가 2천300억원 정도 추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중앙정부 지원금(보통교부금)은 738억원 정도만 늘어나는 등 어려운 재정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여건에 처해 있기에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하고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기초학력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학비 지원,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1인 1운동 등은 내년도 교육예산 편성에서 우선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꼽았다.
이성희 부교육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앞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수요자 맞춤형 예산편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23개 시·군의 주민대표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를 위해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누리과정,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교과교실제 등 교육복지 수요 증가로 경직성 경비가 2천300억원 정도 추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중앙정부 지원금(보통교부금)은 738억원 정도만 늘어나는 등 어려운 재정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여건에 처해 있기에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하고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기초학력 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학비 지원,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1인 1운동 등은 내년도 교육예산 편성에서 우선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꼽았다.
이성희 부교육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앞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수요자 맞춤형 예산편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23개 시·군의 주민대표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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