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백신산업진흥원 유치 추진
안동, 백신산업진흥원 유치 추진
  • 지현기
  • 승인 2013.10.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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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요 업무 보고…여성복지회관·서울 ‘안동빌딩’ 건립 방안도
안동시의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주요업무보고에서 다양한 시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권영세 시장이 “정부의 SOC사업 축소 기조에 맞춰 덩치 큰 사업보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한 후,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예년과 달리 각 부서마다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결과와 함께 도입방안까지 검토토록 해 어느 해보다 다양한 시책들이 도입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일자리경제과는 SK케미칼 제2공장 유치에 이어 국립백신산업진흥원 유치에 뛰어들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녹십자의 전남 화순군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정분야는 농산물의 단순판매에서 제조·가공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업·농촌 6차 산업도 안동생명의 콩을 소재로 도입하며 축산진흥과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설치와 축분을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추진방안이 보고됐다.

회계과는 65억 원으로 여성복지회관을 신축하고 91억 원을 투입, 서울 서초구에 14층 규모의 안동빌딩 신축방안이 보고됐다.

도시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시외버스터미널과 안동역이 이전할 송현동 역세권 개발이 준비되고 2025년과 2030년을 대비한 도시기본계획도 새로 수립 또는 재정비가 추진되며 우편집중국~선어대, e마트~강변도로, 안기~안막도로 개설과 함께 안동병원에서 영호대교에 이르는 수상대로와 용정교 확장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가지 가로등도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LED로 교체하고, 안동인도교 위 3곳의 휴식처에는 넝쿨식물과 상록수 등을 식재해 해피정원을 조성한다.

대중교통분야는 시내 4곳에 택시 승강장 신규조성과 시내버스 노선정보와 버스위치, 도착시간 등을 알려줄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를 구축하며 공보전산실은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홈페이지를 개방형 구조로 전면 개편하는 등 각 부서마다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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