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8일 강신성일 DIMF이사장이 한평생 문화예술 분야에 몸담으며 겪은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으로 전달될 수 있어 특임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후 강 교수는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교수 및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과거 학창시절부터 영화배우,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까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강 교수는 “과거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열악한 문화예술환경에 비해 현재의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음을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젊음과 열정을 무기로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며 꿈을 쫓아 힘차게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교수는 앞으로 5년간 특강이나 공연프로그램 교류 및 유치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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