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1인가구 소비여력, 3∼4인보다 커”
대한상의 “1인가구 소비여력, 3∼4인보다 커”
  • 승인 2013.10.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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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가구보다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인가구 250가구, 3∼4인가구 25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가구의 월가처분소득 평균은 32.9%로 3∼4인가구의 17.2%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으로 봐도 1인가구의 월가처분소득은 80만5천원, 3∼4인가구 73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월주거비용은 3∼4인가구(55만5천원)가 1인가구(40만6천원)보다 월평균 15만원 가량 더 많았다.

그러나 월수입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인가구(27.8%)가 3∼4인가구(18.5%)보다 9.3% 포인트 더 높았다.

대한상의는 높은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는 양육이나 가족부양 부담에서 자유로운 까닭에 소비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분석했다.

대한상의는 1인가구들의 소비행동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소비키워드를 ‘S.O.L.O’로 정의했다. 자기(Self)와 온라인(Online), 저가(Low Pirce), 편리성(One-stop)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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