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MBTI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자녀 및 학부모 성격은 물론 온 가족의 성격유형을 파악했다. 이어 자녀학습지도방법 등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토론위주의 수업방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료식과 더불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청렴교육을 실시해 학부모 교육만족도 향상에 노력했다.
교육수료자인 한 학부모는 “이번 MBTI 심화교육은 평소 다른 기관에서 일회성 교육으로 들은 경험이 있었지만 6회에 걸쳐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많은 정보를 얻은 것 같아 자녀학습지도에 실질적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영종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대사회에 지나친 교육열에 교육관이 뚜렷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본인 스스로가 올바른 교육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