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일터 만들기 확산
공정한 일터 만들기 확산
  • 강선일
  • 승인 2013.10.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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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착한기업 인증패 수여·사례발표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착한기업(공정일터) 만들기 확산을 통한 공정도시 대구 건설을 위해 착한기업 인증패 수여 및 사례발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착한기업 인증업체 노사대표 및 근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차별없는 공정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성진포머·케이비원·태경농산 대구공장·CDC뉴메틱·천일금형사·이가·삼영이엔티 등 7개기업이 착한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성진포머는 성별·연령·학력 차별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선정해 오후 5시에 전 근로자가 퇴근하는 셧다운 제도 실시 등을, 공구류 도소매업체인 케이비원은 승진·임금에 있어 성 차별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료품 제조업체인 태경농산 대구공장은 지속적 사회공헌활동과 작업장 혁신 등이,조립금속부품업체인 CDC뉴매틱은 장시간 근로 억제로 신규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등의 기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철강금속업체인 천일금형사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차별개선 노력이, 식품가공생산업체인 이가는 경력단절여성 우선채용과 장애인 고용 측면에서, 환경설비 설치업체인 삼영이앤티는 경영자와 근로자간 신뢰의 기반 위에서 공정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작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착한기업 인증을 통해 차별없는 공정일터 발굴 및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정일터를 확산하는 공정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모범적 공정일터를 많이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사회에 공정일터를 확산하고, 공정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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