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수단 ‘새마을운동 발상지’ 전국에 알려
경북선수단 ‘새마을운동 발상지’ 전국에 알려
  • 이상환
  • 승인 2013.10.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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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식 퍼포먼스 펼쳐
새마을운동퍼포먼스
제94회 전국체전 입장식에서 새마을운동 퍼포먼스를 연출한 경북선수단.

지난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북선수단이 이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된 대회 개막식 시·도 선수단 입장식에서 8번째로 입장한 경북선수단은 새마을 마크가 각인된 스카프를 흔들며 경기에 들어 섰다.

대회 진행을 맡은 진행자가 “다음은 조국근대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도선수단이 입장하고 있습니다”라는 멘트가 끝난 후 경기장에 들어 선 경북선수단은 일제히 스카프를 흔들었다.

130여명의 경북선수단은 새마을 마크가 선명한 스카프를 머리위로 펼쳐 보이며 경북의 혼을 전 국민에게 소개했다.

경기장을 가득메운 4만여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경북선수단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조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상기시켰다.

경북체육회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을 스포츠 선수는 물론 전국민들에게 다시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체전 입장식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상기시켜 경북의 혼을 표출하는 한편 경북의 자존과 명예를 드높이는 뜻깊은 연출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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