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 메달 4개
‘첫 출전’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 메달 4개
  • 이상환
  • 승인 2013.10.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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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金2…“독도 지킨다” 구호에 박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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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감독 김인균, 선수 박성아, 코치 박현구, 선수 김나미, 경북수영협회전무이사 하원일)경.

우리땅 독도를 연고로 한 경북의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이 첫 출전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은 지난 18일 개막한 전국체전 수영 다이빙 종목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은 이번 대회에서 김나미 선수가 스프링보드1m와 스프링보드3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크로다이빙 10m와 플랫폼다이빙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창단 첫해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월 창단한 독도스포츠단 다이빙팀은 현재 총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독도스포츠단은 경북도체육회가 체육을 통해 국토수호의지를 만천하에 공포하는 한편 우리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근거 축적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특히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독도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 팀이다.

지난 19일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다이빙 경기에서 독도스포츠단은 관중들로무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땅 독도를 스포츠가 지킨다”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박수가 잇따라 터져나왔다.

스포츠를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 의지를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앞으로 독도스포츠단을 전략적으로 운영, 국내외 활동을 강화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킬 계획이다.

경북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독도스포츠단을 통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는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각종대회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근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독도스포츠단이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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