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0여명은 22일 일월산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봄이면 고사리, 산어수리, 산더덕, 산부추 등 온갖 산나물이 자생하는 일월산은 영험하기로 이름이나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맞이광장에서 시작해 육각정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외씨버선길 코스, 선녀탕으로 내려오는 코스 등 3코스로 나눠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자가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속인들이 기도 후 버리고 간 제물과 타다 남은 양초들을 말끔히 치웠으며 등산로에 자연보호 리본 500개를 부착해 등산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체별로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은 뒤 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 12월 1일까지 1주일간)을 홍보하기 위하여 결의대회를 가졌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건강한 도덕성을 회복하고,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옥구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처럼 자연 속에서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더운 알찬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봄이면 고사리, 산어수리, 산더덕, 산부추 등 온갖 산나물이 자생하는 일월산은 영험하기로 이름이나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맞이광장에서 시작해 육각정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외씨버선길 코스, 선녀탕으로 내려오는 코스 등 3코스로 나눠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자가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속인들이 기도 후 버리고 간 제물과 타다 남은 양초들을 말끔히 치웠으며 등산로에 자연보호 리본 500개를 부착해 등산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체별로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은 뒤 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 12월 1일까지 1주일간)을 홍보하기 위하여 결의대회를 가졌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건강한 도덕성을 회복하고,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옥구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처럼 자연 속에서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더운 알찬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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