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부모교육이 단회성이거나 자녀양육에 초점을 맞추는데 비해 ‘나 이해를 통한 가족행복 프로젝트’는 지난 15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일 동안 이루어지며, 학부모의 자기이해를 통해 학부모의 자기성장을 도모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을 신청한 학부모는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깊이있게 알아가고 싶으며,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 “자신이 이제까지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될 것 같다” 라는 각자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남영종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Wee센터가 관내 학생들의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심각한 심리적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라는 상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