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못들저수지 수변 휴식공간 조성
청송, 못들저수지 수변 휴식공간 조성
  • 김상만
  • 승인 2013.10.24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억5천만원 들여 인공식물섬 등 연말까지 완공
청송군은 부동면 지리 못들저수지 녹지공간을 항일의병 기념공원 주변과 연계 정비해 수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국가관, 역사의식 정립, 문화예술의 관심 및 지역민의 애향심을 높이기로 했다.

못들지는 항일의병기념공원과 연접해 있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2천795㎥를 성토하고 무공화 353그루, 산딸나무 15그루, 산철쭉 4천180그루, 백철쭉 3천30그루, 자산홍 2천750그루, 연산홍 1천330그루, 개나리 1천170그루, 비비츄 6천160그루, 잔디붙임 1천630그루 등 순수 토종을 심었다.

시설공사는 황토포장 450m, 잔디블럭포장 150m, 주차공간조성 1식 등을 조성중이며, 공정은 90%를 보이고 있다.

또 인공식물섬 100㎡를 오는 12월초 완공을 목표로 추진 계획 중이다.

인공식물섬은 토양을 대신해 코코넛 화이버를 주 원료로 한 구조로서 수질오염원이 전혀 없으며, 부력이 우수해 파랑등의 유동에 안정적이다.

인공식물섬에는 노란꽃창포, 갈대, 부들, 부채붓꽃 등을 심어 생물(천연기념물인 수달, 백로, 청동오리, 물새, 각종미생물, 파충류등)들의 서식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수생식물의 뿌리가 수중으로 1~2m 정도 자라서 물고기들의 휴식처와 산란처가 되며, 수생식물은 녹조와 인 성분을먹고 자라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