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편중 심화…홍보대사 위촉 등 지원 필요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비수도권의 외국자본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란 지적이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비수도권 해외자본도착(FDI)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투자 총 도착액 대비 비수도권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자본 투자유치의 수도권 편중은 심화되고 있다.
실제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도착액은 전체 도착액의 2011년 38%(25억1천만 달러)에서, 2012년 25%(26억4천만 달러), 2013년 9월 말 현재 20%(8억8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비수도권에 외국인투자가 감소하는 것은 비수도권의 투자 매력이 적극적으로 홍보되지 않고 있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 때문으로 분석했다.
비수도권의 특화된 투자홍보와 직접 투자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홍보대사 위촉 등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비수도권 해외자본도착(FDI)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투자 총 도착액 대비 비수도권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자본 투자유치의 수도권 편중은 심화되고 있다.
실제 비수도권 외국인투자 도착액은 전체 도착액의 2011년 38%(25억1천만 달러)에서, 2012년 25%(26억4천만 달러), 2013년 9월 말 현재 20%(8억8천만 달러)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비수도권에 외국인투자가 감소하는 것은 비수도권의 투자 매력이 적극적으로 홍보되지 않고 있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 때문으로 분석했다.
비수도권의 특화된 투자홍보와 직접 투자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홍보대사 위촉 등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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