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학습의욕이 부진한 자녀의 공부의욕 고취방법, 어릴적부터 자기주도학습의 바탕을 마련해 주기 위한 부모의 바람직한 학습지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교육일정은 맞벌이 가정과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24일까지 4회 과정으로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첫날 강의에서는 ‘아이의 공부의욕’이라는 주제로 의정부 가톨릭대 김영훈 박사가 맡았는데, 바람직한 학습법에 대해서, “단계별로 완벽하게 소화해 나간다면 사교육과 선행학습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는 주간에 이루어지는 강의와는 다르게 아버지들도 많이 참여해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더했다.
나머지 강의로는 17일에 ‘자신감을 길러주는 영어교육 지도법’, 22일에 ‘자녀의 능력을 깨우는 부모의 독서교육 지도법’, 24일에 ‘학부모가 알아야할 수학공부와 지도의 기본원리’ 등이 진행됐거나 예정돼있으며, 자녀 인성지도에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기간 중에도 신청과 참석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지역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팀 053-560-52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