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RFID 방식 확대
대구 남구, RFID 방식 확대
  • 김지홍
  • 승인 2013.10.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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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감량 큰 성과
대구 남구청이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인 RFID(Radio-Frequence IDentification, 전자식 후불형 카드) 방식을 11월부터 공동주택 9개소에 추가 확대한다.

이로써 남구청의 RFID 도입은 대구 지역 구·군 중 가장 높은 비율(62.2%)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동주택 9개소는 이천주공2단지, 이천뜨란채, 월드메르디앙, 대성유니드, 효성백년가약, 힐스테이트, 레미안웰리스트, 태성맨션, 파크맨션 등이다.

RFID 종량기기 방식은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그 무게를 원격으로 측정해 배출된 양만큼만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라 배출자 부담원칙을 적용해 주민 스스로가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게 되면서 기존의 단지별 종량제에 비해 형평성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

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이 방식을 시범 실시한 대덕맨션 등 5개소 공동주택에서 평균 58.3%의 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확인했으며, 지난 6월부터 추가로 실시한 공동주택 4개소에서도 동기간 대비 49.7%가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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