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구속
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구속
  • 승인 2013.10.29 1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A(40·여)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자신의 집에서 딸 B(8)양의 머리와 가슴 등을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이 돈 2천원을 가져가고도 가져간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녀는 범행 직후 “딸이 목욕탕 욕조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러나 B양의 옆구리 등에서 발견된 멍 자국과 다발성 늑골 골절이 사인이라는 부검의 소견 등을 토대로 A씨를 추궁, 범행을 자백받았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