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명품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 김주오
  • 승인 2013.10.29 17: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성구,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기본 모델 ‘ROSE 프로젝트’ 10대 과제 추진
/news/photo/first/201310/img_112238_1.jpg"수성구명품여성친화도시조성박차/news/photo/first/201310/img_112238_1.jpg"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미래지향적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5개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수성구는 또 이 자리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새로운 미래형 도시로서의 명품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도약을 다짐했다.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수성구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기본 모델로 ‘ROSE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Renew(여성친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 ‘Organization(여성의 사회참여율 제고)’, ‘Safe(모두가 안전한 사회안전망 확충)’, ‘Empowerment(여성 권익 향상)’를 통해 명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미래 도시를 꿈꾸는 것이다.

구청은 또 ‘세계가 선택하는 글로벌 도시(Global)’, ‘성 평등한 사회통합도시(Gender Equality)’, ‘자연을 배려하는 녹색도시(Green)’, ‘인재가 집중하는 창조도시(Genius)’를 4G 전략 목표로 삼았다.

수성구는 비전과 4G 목표 추진을 위해 5개 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수청이 마련한 5개 분야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겅한 생태환경 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통해 여성친화적 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하는 것이다.

구청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여성과 남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창업취업기관 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여성을 위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전예방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적·생태적 요구가 반영된 여성친화 문화환경 조성에 매진하며, 여성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성 더불어 행복한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고, 여성 지역생활 문화전문과 양성을 통해 여성친화교육 및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