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독서문화 모범사례 부상
대구 독서문화 모범사례 부상
  • 남승현
  • 승인 2013.10.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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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저자 10만 양성 등
전국서 벤치마킹 발길
독서→토론문화 이어져
대구의 독서문화가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전 10분간 독서하기’‘학생저자 10만 양성’등은 교육부로 부터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서울시교육청이 벤치마킹하러 올 정도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1일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을 비롯한 독서교육 관계자 10여 명이 2014학년도 서울독서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지역 독서교육의 현장을 방문하고 대구 독서교육을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우동기 교육감에게 대구지역 독서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성초를 방문해 초등학교 독서교육의 현장을 살펴본다.

또 서구청(서구청창)을 방문해 지자체와 협력해 이뤄지는 다양한 독서활동들을 살펴본다. 또 송현여고와 경북여고를 찾아 책쓰기 교육과 토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보고 들을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의 독서문화 운동은 현재 토로문화로 이어져 ‘디베이트 교육’은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준희 장학사는 “앞으로도 대구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책쓰기와 토론 등 독서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소통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대구교육청 독서정책의 성과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다사초 꿈사랑도서실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사초는 ‘독서-글쓰기-디베이트 교육’을 학교 역점 추진과제로 삼고 ‘독서·글쓰기로 마음과 생각을 넓히는 다사어린이’라는 독서 학생상을 정립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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