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장승(높이4m, 둘레2m)을 제작, 청송자연휴양림 입구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산불조심기간 중 본청과 읍·면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개소 1만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노선 20Km)구간을 지정했다.
아울러 산불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과 산불감시초소 1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태우기, 쓰레기 소각, 폐비닐수거 불놓기 등 각종 소각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