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험생 결시율 7.1%…작년보다 낮아져
지역 수험생 결시율 7.1%…작년보다 낮아져
  • 남승현
  • 승인 2013.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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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14학년도 대입수능이 실시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수험생들의 결시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되면서 쉬운 A형을 선택한 학생들이 내년에 영어 영역에서 선택형 수능이 폐지돼 재수하게 되면 점수가 낮아져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7.1%(2천491명)이다.

1교시 원서 접수자는 3만4천924명이었지만, 이날 실제로 시험을 본 수험생은 3만2천433명(92.9%)이다. 2교시 수학은 총 지원자 3만3천771명중 3만1천448명이 응시해 지난해와 같은 93.1%의 응시율을 보였다. 결시율은 6.9%다. 3교시 영어는 3만4천887명이 지원해 3만2천43명이 응시, 지난해와 비슷한 91.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결시율은 8.1%다. 4교시 탐구영역은 3만4천649명이 지원해 3만1천870명이 응시, 92%의 응시율을 보였다.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에는 2천931명의 지원자중 2천131명이 응시, 지난해 보다 높은 72.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 결시율은 7.1%로 지난해보다 0.6% 감소했다.

1교시는 총 2만5천826명의 지원자중 2만4천148명이 응시, 6.5%의 결시율을 보였다. 2교시는 총 2만4천928명중 2만3천267명이 응시, 6.66%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3교시는 2만5천723명중 2만3천759명이 응시(결시율 7.64%)했다. 4교시는 2만5천301명중 2만3천404명이 응시 7.5%의 결시율을 보였다. 5교시는 2천882명중 2천87명이 응시해 27.59%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이종훈·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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