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이종화, 15차례 최다
이재만, 14차례···임병헌, 단 한번
이재만, 14차례···임병헌, 단 한번
윤순영 중구청장·이재만 동구청장·이종화 북구청장은 ‘해외파’, 임병헌 남구청장은 ‘국내파’?.
대구 7개(달성군수 제외)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0월 말 현재 재임 기간 동안 해외출장을 모두 59차례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명의 단체장들이 해외출장을 위해 사용한 공식 경비는 총 3억8천800여만원에 이른다.
윤순영 중구청장(재선·15차례)과 이종화 북구청장(3선·15차례), 이재만 동구청장(재선·14차례)이 10차례 이상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임병헌 남구청장(재선)은 1차례만을 다녀왔다.
대구지역 기초 단체장들의 해외출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자본, 벤치마킹, 자매도시,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재선인 임병헌 남구청장은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이 없는데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출장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윤 중구청장은 선진도시기반 및 문화 기반, 골목투어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해 선진도시 견학, 관광도시 벤치마킹 위한 문화유적지 답사 등으로 대부분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2차례 이상 해외출장을 하면서 1억5천800여만원을 공식 경비로 지출했다.
14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온 이 동구청장의 경우는 대부분이 자매도시 축제 참가와 볼강아이막 의료봉사 등으로 1억4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단체장의 해외출장은 횟수 등 양적인 측면보다 질적인 문제가 중요하다”며 “외유성 출장은 지양하면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 제대로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대구 7개(달성군수 제외)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0월 말 현재 재임 기간 동안 해외출장을 모두 59차례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명의 단체장들이 해외출장을 위해 사용한 공식 경비는 총 3억8천800여만원에 이른다.
윤순영 중구청장(재선·15차례)과 이종화 북구청장(3선·15차례), 이재만 동구청장(재선·14차례)이 10차례 이상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임병헌 남구청장(재선)은 1차례만을 다녀왔다.
대구지역 기초 단체장들의 해외출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자본, 벤치마킹, 자매도시,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재선인 임병헌 남구청장은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이 없는데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출장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윤 중구청장은 선진도시기반 및 문화 기반, 골목투어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해 선진도시 견학, 관광도시 벤치마킹 위한 문화유적지 답사 등으로 대부분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2차례 이상 해외출장을 하면서 1억5천800여만원을 공식 경비로 지출했다.
14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온 이 동구청장의 경우는 대부분이 자매도시 축제 참가와 볼강아이막 의료봉사 등으로 1억4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단체장의 해외출장은 횟수 등 양적인 측면보다 질적인 문제가 중요하다”며 “외유성 출장은 지양하면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 제대로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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