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남부·서부교육지원청, 대구시, 대구고용노동청, ㈜금복주, 유니월드(주), 한국OSG(주),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구지부, (사)커뮤니티와 경제(이하 협약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시작하게 될 나눔교육은 ‘세상 속에 녹아드는 나눔교육’이라는 주제로 협약기관의 재정적 후원으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내 교육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에서는 교육서비스 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청소년에게는 사회적기업의 교육기부를 통해 교육·문화·예술·체험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심리,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나눔활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다.
김기식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움을 통한 재능기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삶의 희망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