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첫 출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첫 출발
  • 김주오
  • 승인 2013.11.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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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사회…운영방안 등 논의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첫출발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13일 범어도서관 4층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수성구청 제공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된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수성장학재단은 13일 범어도서관 4층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9월 재단설립 발기인 총회때 선출된 이성로 한독하이텍 대표이사를 재단이사장에 선임하고 재단 운영 정관시행 세칙, 올해 장학사업 계획 심의, 재단의 발전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성장학재단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장학금(진학, 성적우수, 특기, 저소득, 모범)을 지급하고, 예술·체육 부문에서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꿈나무를 찾아 지원하는 재능발굴 지원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앞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 출연금 7억6천900만원을 자본금으로 9월 11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 및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를 통해 10월 2일 교육청 허가 승인, 10월 10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재단의 목적 달성이 가능하도록 기금 조성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장학재단은 이날 열린 제1차 이사회 의결사항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 오는 12월 출범식 개최 시 재단설립 홍보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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