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챔피언인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2013 아시아시리즈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라쿠텐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호주의 캔버라 캐벌리를 6-3으로 꺾었다.
15일 EDA 라이노스를 6-1로 꺾은 라쿠텐은 이로써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캔버라는 라쿠텐에 이어 B조 2위가 확정됐다.
라쿠텐은 이날 상대보다 2개 적은 안타 6개를 치는 데 그쳤지만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라쿠텐은 2회 1사 만루에서 고세키 쇼타의 싹쓸이 2루타가 터져 선취점을 올렸다.
3회 고사이 유스케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난 라쿠텐은 5회에도 2사 2루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캔버라는 5회 1사 후 라쿠텐의 선발 나가이 사토시를 상대로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뒤늦게 3점을 뽑았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라쿠텐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호주의 캔버라 캐벌리를 6-3으로 꺾었다.
15일 EDA 라이노스를 6-1로 꺾은 라쿠텐은 이로써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캔버라는 라쿠텐에 이어 B조 2위가 확정됐다.
라쿠텐은 이날 상대보다 2개 적은 안타 6개를 치는 데 그쳤지만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라쿠텐은 2회 1사 만루에서 고세키 쇼타의 싹쓸이 2루타가 터져 선취점을 올렸다.
3회 고사이 유스케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난 라쿠텐은 5회에도 2사 2루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캔버라는 5회 1사 후 라쿠텐의 선발 나가이 사토시를 상대로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뒤늦게 3점을 뽑았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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