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DGB동행봉사단 및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이 이날 대구 달서구 월성동 저소득층 6가구에 1천8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쪽방, 수급권가정,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대구지역 8개 구·군 280가구에 5만6천장, 경북지역 14개 시·군 320가구에 6만4천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 구입비 6천만원은 대구은행을 비롯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DGB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된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2006년부터 8년동안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해 올해까지 112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