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 활용 창조경제 먹거리 창출
3D프린팅 기술 활용 창조경제 먹거리 창출
  • 최규열
  • 승인 2013.11.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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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LINC육성사업단
연말까지 8주간 기술교육
산업협회 발기인 대회도
3D프린팅교육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지난18일 창조경제 먹거리 창출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은 지난 18일 청운대에서 ‘창조경제 먹거리 창출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기술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을 겸해 신기현 건국대학교 교수가 ‘인쇄전자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강좌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금오공대 가족회사의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8주간 이뤄진다.

3D프린팅이란 제품의 설계도면을 기반으로 재료를 자르거나 깎지 않고 새로운 층을 겹겹이 쌓아 만드는 적층가공 기술로써 복잡한 구조의 제품이라도 쉽게 시제품을 제작 할 수 있다.

지역기업들의 신사업 발굴에 도움을 주고 IT기반의 3D프린팅 사업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 앞서 구미지역 3D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관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3D 프린팅 산업협회’ 발족을 위한 발기인 대회도 가졌다.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을 맡게 된 (주)인스턴의 국연호 대표는 “3D프린팅이 중국을 이길 수 있는 기술이고 일자리 창출과 1인 기업 창업에까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3D 프린팅 산업협회’가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3D 프린팅 관련 사업을 구미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석 LINC사업단 단장은 “국가적으로 초보단계에 있는 3D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세계적인 3D밸리로 조성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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