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은 3일 전공의 대표(총의국장) 등이 마펫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병원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총의국 대표와 의료원 운영위원들이 친절병원 선서를 한 후 전 교직원이 ‘친절하고 설명 잘 하는 병원’이라는 문구가 생겨진 친절 배지를 달고 환우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철호 병원장은 “사고와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생활이 즐거워지며, 그런 행복한 마음이 고객에게 친절을 베푸는 바탕이 된다.”며 “친절로 소문나는 병원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총의국장 김주민 전공의(신경과)는 “환우들을 만나면서 정성껏 설명해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다.”며 “힘든 전공의 시절이지만 환우 한분 한분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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