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권 ‘소외계층 돕기’ 동참
지역 금융권 ‘소외계층 돕기’ 동참
  • 강선일
  • 승인 2013.11.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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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성금 3억5천만원 전달·연탄나눔 행사

농협, 홀몸 노인·한부모가정에 생필품 전달

경북우정청, 복지관·저소득층 노인 김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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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기관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21일 경북우정청에서 개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경북우정청 제공
DGB금융그룹과 농협은행 등 지역 금융기관들이 금융환경 급변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종 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20일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14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천사도시 대구 선포식’ 에 참석해 대구·경북지역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3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대구은행을 비롯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기금’에서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2만장’ 및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경북지역 취약계층 876가구에 쌀과 부식 등 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2013 은행 사랑나눔네크워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본부는 이날 적십자사 봉사단원과 함께 경산시 중방동 지역 독거노인·조손·한부모가정 등 95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이달 말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소외계층 가구에 물품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도 이날 대구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우정사회봉사단 등이 동참해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를 저소득층 노인 50가구에 전달하고, 복지관의 무료급식용 반찬으로 사용토록 지원했다. 또 다음달 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희망 2014 사랑의 내복보내기’ 행사도 실시한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및 홍만표 경북우정청장 등은 “희망2014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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