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름 풍수해 예방을 위해 김진만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5개반 26명으로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반’을 구성,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배수펌프장 운영관리 실태 등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 앞서 민병조 부시장은 2일 저지대인 1공단 내 효성협업단지 외 4개 지구에 대한 집중호우시 공장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는 배수펌프장을 방문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양상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 추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사전 안전대비책을 마련 재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민 부시장은 지산-원평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 토사유출 방지시설, 수방자재 비축현황 등을 살핀 후 조속한 개통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2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배수펌프장 20개소, 수문 84개소 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시설물과 하수구 등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여름철 풍수해 제로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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