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란 IC칩과 무선을 통해 물품, 식품, 동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알리는 차세대 인식 기술로 각종 물품은 계속 증가하는 반면 관리가 전산화되지 않아 인력, 시간, 비용 등에서 낭비되는 행정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사업비 1억2천만원(국비 8천, 시비 4천만원)을 들여 전자태그 풀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재물조사, 태그발행 및 부착, 시스템 등록 등 일정별로 추진해 오는 11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이를 위해 2일 시청 산하 물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자태그 실시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사업에 들어갔다.
한편 김정대 시 회계과장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인력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희망근로자를 고용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이번 유비쿼터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관리가 전산처리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품을 관리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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