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외국인 마시지 여성 무더기 적발
불법체류 외국인 마시지 여성 무더기 적발
  • 김도훈
  • 승인 2009.06.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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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들을 불법 고용한 마사지 업소 대표와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마사지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4일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지역 마사지업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위장결혼 등을 통해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모집,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로 마사지업소 대표 J(34)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또 외국인 여성들을 불법 입국시킨 C(38)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마사지업소에서 일해 온 태국인 여성 B씨(30), 러시아인 K(45)씨 등 외국인 여성 18명에 대해서는 강제 퇴거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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