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4일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지역 마사지업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위장결혼 등을 통해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모집,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로 마사지업소 대표 J(34)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또 외국인 여성들을 불법 입국시킨 C(38)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마사지업소에서 일해 온 태국인 여성 B씨(30), 러시아인 K(45)씨 등 외국인 여성 18명에 대해서는 강제 퇴거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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