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재능기부로 학생들 꿈 ‘무럭무럭’
대구체육회, 재능기부로 학생들 꿈 ‘무럭무럭’
  • 이상환
  • 승인 2013.1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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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전 국가대표 김지현, 수성초서 봉사활동

9개 종목 60여명, 장애인과 자전거 타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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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소속 전 수영국가대표 김지현 선수가 지역 수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비 시즌인 연말을 맞아 재능기부를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전 수영국가대표 선수인 김지현은 지난 23일∼24일 이틀간 수성초등학교 내 수성수영장에서 대구관내 수영꿈나무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영강의, 종목시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했다.

김지현은 지난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영꿈나무들에게 훈련시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수영시범, 자세교정, 올바른 호흡법 등 선수개인별 능력에 맞는 등급별 지도를 했다.

이어 24일에는 수영 훈련단계를 초급∼고급까지로 나눠 세부기술훈련을 지도하는 한편 개인별 테스트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육상, 사이클, 소프트볼, 롤러, 근대 5종, 조정, 복싱, 우슈, 트라이애슬론 등 대구시체육회 소속 9개 종목 실업팀 60여 명의 선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구 달성보에서 장애인과 함께 자전거타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실엄업팀 선수들은 장애인 등과 달성보에서 자전거타기 행사를 벌인 뒤 대구과학관을 같이 방문하는 등 하룻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체육회는 소속 실업팀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지역의 초중학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대구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은 “우리시 수영 꿈나무들이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기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대구체육회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시민을 대상으로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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