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한신 훈련캠프 조기 합류
오승환, 한신 훈련캠프 조기 합류
  • 승인 2013.1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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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께 오키나와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끝판왕’ 오승환(31)이 새 무대에 빨리 적응하고자 팀의 사전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6일 “한신의 새 수호신인 오승환이 팀의 캠프에 앞서 신인 등 젊은 선수들과 함께 오키나와 사전 캠프에서 먼저 연습하기를 자원했다”고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오승환은 12월 중순께 입단식을 한 뒤 한동안 미국령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한다.

곧이어 2월 1일에 시작되는 캠프에 앞서 팀의 오키나와 사전 캠프에 미리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1군 전지훈련에 발탁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사전 캠프에 외국인 선수가 함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나카무라 가쓰히로 한신 단장은 “오승환이 오키나와에 일찍 들어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며 “내년 1월 25일께 오키나와에 들어갈 것 같다.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2년 총액 9억5천만 엔이라는 대형 계약으로 입단하는 만큼 어설픈 각오로는 적응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승환의 결정을 분석했다.

더불어 “오승환이 삼성에서 뛰던 때 스프링캠프 장소였던 오키나와 온나손은 한신의 캠프인 기노자 구장에서 멀지 않다”며 “오승환이 익숙한 곳에서 기량을 닦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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