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에 첫 ‘한방茶 카페’ 문 연다
美 LA에 첫 ‘한방茶 카페’ 문 연다
  • 강선일
  • 승인 2013.1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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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허브, 29일 개점 예정
고객들 체질에 맞춰 제공
한방의 세계화 결실 기대
옴니허브_몸애단비_미국매장전경
옴니허브의 ‘건강차방 몸애단비’ 미국 LA매장 전경. 옴니허브 제공

한의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친환경 한약재 재배 및 국내 유통업계 1위 업체 옴니허브(www.omniherb.com)가 29일 우리 특작 농산물로 만든 한방차 판매와 한방 건강주치의 개념을 결합한 신개념 허브 테라피 공간인 ‘건강차방 몸애(愛)단비’ 브랜드로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진출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한방차 카페 비즈니스의 글로벌화를 위한 첫 걸음이다.

건강차방 몸애단비는 미국 LA내 첫 한방차 카페로 방문고객의 건강상태와 체질(한열조습)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한방차를 선택할 수 있다.

차 한잔을 마셔도 한방으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한방테라피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공간이자 미국 현지를 대상으로 한방문화를 세계화하는 문화공간 개념을 도입했다. 또 현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방차 외에도 건강식품에 대한 식이지도를 한의사를 통해 제공한다.

옴니허브의 한방차는 국내 최초 한방차 햅썹(HACCP) 인증 제품으로 국내외 특작 농산물의 원료가공부터 제품포장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한방 침출차로서의 제품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미주 진출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한약제조사 동우당제약,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이비채 등이 공동사업자로 함께 참여했다.

옴니허브 허담 사장은 “옴니허브는 좋은 한약재를 사용하려는 한의사들의 마음에서 시작한 친환경 약재 브랜드”라면서 “한방차 한잔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고민한 한의사들의 진정한 마음을 담고 있는 만큼 ‘건강차방 몸애단비’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도 그 마음이 전해져 한방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옴니허브는 친환경 한약재에 대한 한의사들의 고민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클린 체인 시스템(Clean Chain System)을 바탕으로 전국 1천500여곳의 한방의료기관에 친환경 원료 한약재를 계약 생산·가공·유통하고 있는 업계 1위 기업이다. 한약재에 대한 과학적 실험적 연구개발을 통해 표준화된 한약재 소재를 기반으로 자소엽, 귤피 등의 다양한 한방차 상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약품 영역까지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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