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지구지정과 올 1월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대 495만9천㎡의 부지에 김천혁신도시와 연계해 1천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준공을 목표로 80만5천㎡를 조성한다. 이 사업으로 정부의 공공사업 건설경기 부양에 따른 1만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5천억원의 생산효과와 시너지가 발생,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이바지함으로써 김천이 산업단지 메카로서 국토중심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우뚝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전자부품, 조림금속, 영상. 음향. 통신장비 등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편입주민들이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보상협의에 응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오늘 착공된 김천 일반산업단지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김천IC와 4km, 김천역사와 김천혁신도시 예정지에서 6km, 동김천 IC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어모면과 신용면) IC 예정지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타 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아 입주업체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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