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붓글씨 대가인 김동욱씨가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쌍산은 이날 전통고유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대형 붓으로 `국가 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 19자를 대형 광목천(세로150cm, 세로30m)크기로 퍼포먼스를 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조국사랑, 독도사랑 등 국가 보훈의 의미를 가진다.
특히 `대한독도’, `독도사랑’이 적힌 깃발 12개(가로, 세로 150cm)의 깃발을 설치한 후 행사를 펼치게 된다.
또 쌍산은 충효라고 적힌 전각작품 365개를 이날 입도한 관광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쌍산은 “이번 서예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수호는 물론 국가보훈에 힘이 되기 위해 독도에서 대형 서예퍼포먼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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