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일부터 반려동물 인구 1천만시대를 맞아 특화 신상품 ‘DGB 펫러브(Pet Love) 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고령화·저출산·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애호인구 및 관련시장이 확산되고 있지만 높은 관리비용으로 부담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애호가에게 적합하다.
DGB 펫러브 카드는 동물병원 20% 할인(최대 1만원), 반려동물업종 10% 할인(최대 1만원) 등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 카드 운용 수익의 10%를 반려동물 사랑기금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대형마트 최대 10% 할인(최대1만원), 패밀리레스토랑 외식 최대20% 할인(최대1만원), CGV영화 최대 6천원 할인, 슬립리스인 시애틀 커피 10% 상시 할인, 전국 호환형 후불교통카드 기본 탑재 등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 특히 개와 고양이 및 하트로고를 이용한 깜찍한 카드 디자인으로 많은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제2의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 관리에 많은 사랑과 비용이 수반되는데 DGB 펫러브 카드가 애호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감성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