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4년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래 69년 동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으로 자리 잡은 대구백화점은 이날 기념식에서 창업 7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백화점이 100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2의 창업을 하겠다는 정신으로 2014년을 준비하고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대구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일류 유통기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탁월한 업무실적과 함께 타의 모범이 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로상 및 우수협력사원상, 봉사상 등을 수여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