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선언
사회원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선언
  • 이창재
  • 승인 2013.12.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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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윤여준 등 50여명
오늘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시민단체 등 400여명 참석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 촉구 대열에 여야 사회원로들도 대거 동참하면서 전국시민사회단체와 관계기관의 공동대응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부영(민주헌정포럼 대표), 윤여준(정치소비자협동조합 울림 이사장), 정대철(민주당 상임고문), 정해걸(민선前시장군수구청장전국협의회 대표회장) 등 여야를 막론한 사회원로 50여명은 3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모여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사회원로 선언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이부영, 김덕룡, 정세욱 등 사회원로들의 결의, 황한식 등 3명의 사회원로들의 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2012년 대선의 공약에 응답하라는 뜻으로 사회원로와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응답하라 2012’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하는 퍼포먼스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전국의 시민단체 및 사회원로 약 400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사회원로들과 전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협의체들이 모인‘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촉구 시민행동’은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지에서의 기자회견과 토론회 개최, 국회 1인 시위 등을 통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해 왔고 이날 사회원로 선언을 필두로 대국민 집회와 토론회 등 본격적인 대응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석 50여명의 사회원로는 박영록(전 국회의원,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 박재승(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재창(숙명여대 교수) 서종환(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손봉호(전 동덕여대 총장·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송월주(조계종 17대 총무원장) 등 정계, 학계, 행정계, 시민사회계 인사들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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