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새 전략산업 디딤돌 역할 앞장”
“구미지역 새 전략산업 디딤돌 역할 앞장”
  • 최규열
  • 승인 2013.12.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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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3D프린팅 산업협회 창립총회
초대회장 국연호씨…부회장 7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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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지난 2일 ‘3D프린팅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구미산업단지의 중소기업들이 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3D 프린팅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협회를 창립, 창조경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는 지난 2일 오후 구미산업단지 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기업인과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창립총회에서 3D프린팅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는 계획과 3D프린팅 관련 국내외 기술, 시장동향 조사분석 활동, 정보교류협력사업, 비즈니스 전략 및 응용모델 연구와 3D프린팅 적용 지원사업, 관련 분야에 대한 인증 및 표준화 활동,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외 전시 및 교육훈련사업, 전시회 참가 등의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향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또 산학연관의 다양한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경험을 한 데 모아 바람직한 3D프린팅 산업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D프린팅 산업협회는 이날 국연호 인스턴의 대표(47)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조화주 라온솔류션 대표를 수석부회장, 서길호 진성전자 대표 등 7명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사무총장에는 공경배 지디피 대표 사무차장 차기룡 성운메트리얼스 대표 그리고 감사는 이선훈 세무법인 하나 대표 세무사가 선임됐다.

3D프린팅 산업협회는 지난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구미기업주치의센터 주관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모여 ‘3D 프린팅 산업 기술세미나’를 가지고 ‘3D 프린팅 기술사랑’을 조직해 활동을 시작했다.

국연호 대표는 “3D프린팅이 중국을 이길 수 있는 기술이고 일자리 창출과 1인 기업 창업에까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3D 프린팅 산업협회’가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3D 프린팅 사업을 구미지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디딤돌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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