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안기동 변전소골에서 기공식을 열고 2016년까지 215억원을 투입, 720m 터널을 비롯해 1.2㎞ 간선도로 개설공사를 본격착수 했다.
이곳은 그동안 출퇴근길 교통체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는 지역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시내교통 분산과 지역개발 촉매제 역할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최근 도심지 교통난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마트~강변도로, 안동대교~안동터미널, 우편집중국~선어대, 수상대로 확장, 용정교 확장공사 등 잇따라 착공, 모세혈관과 같은 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