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백조공원 조성 마무리 단계
국내 첫 백조공원 조성 마무리 단계
  • 지현기
  • 승인 2013.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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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 3월 개장
1209낙동강백조방사장
낙동강 영가대교 부근에 마련된 방사장에서 30여 마리의 백조들이 한가로이 헤엄치며 놀고 있다.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중인 백조공원이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공사에 들어간 백조공원은 낙동강 지류인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64㎡부지에 총 49억 원을 투입, 관리동과 백조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육각정자, 진입로확장 등을 조성했다.

백조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곳에서 백조부화 과정에서부터 생육과정 전체 관찰이 가능하고 생태연못 등에서 우아한 백조의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현재 백조공원은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월동대책으로 체험장 비가림시설과 사육장내 바람막이 개폐시설 설치가 한창으로 막바지 작업을 펴고 있다. 시는 백조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3월쯤 개장식을 갖고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 경북대학교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백조도입 및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네덜란드에서 30여 마리를 구입, 영가대교 부근에 백조방사장을 마련,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백조의 도시 안동’ 브랜드로 특허청에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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